등록제 전환이후 무역업체 설립 급증

지난해 7월 무역업 허가제를 등록제로 바꾼 이후 무역업체수가 급증, 지난 4월말 현재 무역업체수는 작년 6월말보다 1만2천77개, 36.9%가 늘어난 4만4천8백40개에 달했다고 한국무역협회가 9일 밝혔다. 수출입 업무에 제한이 없는 갑류 무역업체는 지난해 6월의 1만9천6백88개에서 3만28개로, 원자재 수입과 자체 생산제품 수출만 허용되는 을류 무역업체는 1만3천75개에서 1만4천8백12개로 각각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