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선,국내 중소선사로는 최초로 3국간 항로 취항

부산상선(대표김성일)이 국내 중소 선사로는 처음으로 3국간 항로에 취항한다. 10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부산상선은 빠르면 이달말부터 대만 카오슝및길융항과 일본 가나자와 도마코마이항을 잇는 3국간 항로에서 영업활동을벌인다. 부산상선은 또 대만 선사 완하이와 선복임대 계약을 체결,대만에서 홍콩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등을 연결하는 동남아항로 서비스도함께 실시한다. 부산상선은 일본 현지법인인 PSL을 통해 파나마 국적의 2백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용선해 대만-일본 항로에 투입,주1항차 서비스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