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켓연합회, 백화점 셔틀버스운행 강력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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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가 행정규제완화 차원에서 백화점 셔틀버스 운행을 허용키로 하자 중소상인들이 "생존권 보호를 위해 절대불가"를 내세우며 집단 반발,이를 둘러싼 논란이 재연되고 있다. 자영슈퍼업자들의 모임인 한국슈퍼마켓 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원식)는 최근 이와 관련해 대정부 건의서를 마련해 교통부,상공자원부등 관계기관에 제출했다. 상인들은 이 건의서에서 "셔틀버스 운행은 상거래질서를 어지럽히는 호객행위"라면서 "정부가 이를 허용할 경우 이제까지 운행을 자제하며 눈치를 살펴온 백화점까지 가세,중소상인들의 생계에 치명적인 위협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