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새마을금고 상무 예금 48억 횡령 잠적

광주지검은 26일 광주시 서구 성산새마을금고 전 상무 이영수(34)씨가 예금액 48억여원을 횡령했다는 새마을금고연합회 광주시지부의 고발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 광주시지부쪽은 이씨가 92년부터 50-60여명의 예금액 48억여원을 자신이 운영하는 (주)고려주택의 통장으로 입금해 가로챈 뒤 잠적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