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침대열차로 백두산관광코스 개발

교통사정이 열악하고 신변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중국에서 침대열차로 안전하게 백두산을 관광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중국관광전문 업체인 유니버설 여행사는 30일 국내관광객의 백두산등반이몰리는 6월24일부터 9월말까지 10차례에 걸쳐 "중국동방쾌차"12량 전부를전세계약,상해(천진)-연길~백두산~북경을 잇는 8박9일(7박8일)의 관광상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고급침대차 9량과 식당차 2량면세쇼핑점 1량등 총12량으로 구성된중국동방쾌차는 여객들을 위한 오락및 휴식시설등이 완비된 중국에서의최고급관광열차다. 유니버설여행사는 동방쾌차는 관광버스와 일반열차보다 10시간이상운행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뿐아니라 각 차량마다 경호경찰이 탑승신변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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