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평균경지면적 4천40평...전년비 12.7% 확대

농림수산부는 지난 연말현재 우리나라 농가의 평균 경지면적은 4천40평으로 전년대비 12.7% 확대됐다고 8일 발표했다. 농림수산부가 전국 3천50호 농가를 대상으로 표본조사한 결과 이중 임차농지가 1천5백91평으로 임차비율은 전년의 37.4%에서 39.4%로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유휴 농지의 보급이 늘면서 임차료는 상당폭 떨어져 이모작 논의 경우 전년의 20.7%에서 지난해엔 12.6%로 떨어졌고 밭은 8.3%에서 7.7%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