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짜리 CD를 7월발행 FRN 기준금리로 잠정결정

정부는 오는7월부터 도입되는 변동금리부채권(FRN)을 발행할때 기준이 되는 금리를 3개월짜리 양도성예금증서(CD)의 유통수익률로 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11일 재무부관계자는 "회사채(3년)유통수익률 콜(1일)금리 CD(3개월)유통수익률등을 검토한 결과 실세금리반영 시간적.성질적 영속성및 공신력측면에서 CD유통수익률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CD유통수익률을 FRN기준금리로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관계자는 "기준금리공표기관과 적용기간등에 대해선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이번주중 기준금리등을 포함한 FRN발행방안을 확정,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FRN을 발행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지방자치단체등은CD유통수익률에다 신용평가회사들이 평가한 자체의 신용도에 따라 차별되는가산금리(스프레드)를 더한 금리로 회사채나 공채를 발행할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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