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19개 구간 일방통행로 추가지정

서울 경찰청은 주택가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오는 7월1일부터 이면도로의 일방통행제 및 노상주차장 구간을 확대키로 했다. 서울경찰청이 16일 마련한 ''이면도로 활용 및 교통혼잡 해소대책''에 따르면 현재 6백82개 구간(연장거리 2백38.85km)에서 시행중인 일방통행제를 오는 7월1일부터 19개 구간(연장거리 7km)에서도 확대 실시키로 하고 이곳에 차량 1천여대를 주차시킬 수 있는 노상주차장을 만들기로 했다. 경찰은 또 오는 9월과 12월에도 각각 10개 구간 7m의 이면도로를 일방통행 구간으로 지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