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대금, 자동변속기생산에 나서

서진대금(대표 이기대)이 자동변속기생산에 나선다. 16일 이 회사는 총2백60억원을 투입,시화공단내 5천평규모의 대지에 자동변속기공장을 건설중이며 내달중 완공,오는 9월부터 양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진대금은 일본 대금제작소와의 합작기업(대금 지분 51%)으로 그동안 수동변속기를 생산해왔는데 요즘 자동변속기 수요가 크게 늘어나자 이의 생산에뛰어든 것이다. 서진대금은 생산제품의 80%를 기아자동차에, 나머지를 대우자동차등에 납품해와 이번에 생산하는 자동변속기도 주로 기아자동차에 납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