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금호/삼성중공업 올해 제안활동대상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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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주)금호 삼성중공업이 올해 제안활동대상업체로 각각 선정됐다. 능률협회컨설팅은 21일 여의도 기협중앙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제7회 제안활동전국대회를 갖고 현대자동차 (주)금호 삼성중공업을 전사활동 제조부문대상수상업체로 각각 선정,시상했다. 또 건설부문에서는 (주)금호건설을,금융부문에서는 한국주택은행을,유통서비스부문에서는 현대자동차써비스를 각각 제안활동 최우수상 수상업체로 발표했다. 현대자동차는 "개선제안 활성화로 21세기 초우량자동차회사실현"이라는목표아래 제안활동을 본격추진,지난해 2백5만건(종업원1인당 평균80건)의제안을 받았다. 이회사는 직원들이 내놓은 제안건수의 95%를 채택,3백67억원의 비용절감효과를 보여 3년연속 제안대상수상업체로 선정됐다. (주)금호 곡성공장은 지난해 직원들로부터 5만5천건의 개선제안서를 받는등 활발한 제안활동으로 18억6천만원을 절감했다.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사업본부는 6만6천건의 제안서를 접수,생산공정등의 개선활동을 통해 22억5천만원의 비용을 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