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 예비접촉 성사환영...민주당

민주당의 박지원대변인은 22일 논평을 내고 "남북정상회담 예비접촉이 우리측 제안대로 오는 28일 열리게 된 것을 환영한다"면서 "어떤 명목으로도 늦출수 없고 정략적으로 이용해서는 안될 분단 반세기만의 남북정상회담 예비접촉이기에 우리는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대변인은 이어 "전세계의 이목이 우리에게 집중돼있는 만큼 대화로써 핵문제를 해결하고 전쟁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남북 상호간의 불필요한 비난이 자제되길 바란다"며 "북한의 대남방송비난은 물론 우리도 북한을 자극함으로써 서로가 정상회담의 장애구실을 주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