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계약액 하향추세로...기업 하반기 설비투자 감소

올들어 계속 증가세를 보이던 리스계약액이 5월이후 하향추세로 돌아섰다.이에따라 리스를 통한 기업들의 하반기 설비투자는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리스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리스계약액은 1월 1조1천6백12억원,2월1조2천5백70억원,3월 1조2천4백18억원,4월 1조6천3백70억원등으로 꾸준한상승세를 유지했으나 5월에는 1조4천9백70억원으로 전월보다 8.6%가량줄어들었다. 업계관계자들은 "6월들어서도 계약액이 감소추세에 있다"며 "이는 리스회사들이 올상반기중 싼금리의 한국은행 수탁자금을 이용,영업을 해왔으나 50억달러로 책정된 자금이 5월중 거의 바닥이 난데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