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산업에 5천3백억 투입...상공부, 98년까지

대화형CATV 디지털VCR 게임소프트웨어 멀티미디어등 영상산업이 국가 핵심산업으로 지정돼 내년부터 98년까지 5년동안 총 5천3백억원의 기술개발자금이 투입된다. 또 관련업체는 창업지원기금등 금융지원과 기술개발준비금 손금산입등 세제지원을 받게된다. 29일 상공자원부는 "영상기기산업 발전계획안"을 마련, 이날 과천종합청사에서 열린 영상산업발전 민간협의회 제2차 총괄분과위원회에 경제기획원 재무부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보고했다. 안에 따르면 이들 기술은 민간주도로 개발토록 유도하되 조속한 개발을 위해 약40% 수준을 상공자원부 공보처 문화체육부등 관계부처가 공동지원하는것으로 돼있다. 대상분야별로는 대화형 CATV 3백60억원 멀티미디어 7백억원 디지털VCR 및 CAM 8백75억원 VR(가상현실) 4백억원 디지털 스위쳐류 5백50억원 디지털 영화제작용 기기류 1천억원 게임소프트웨어류 2백억원 영상정보처리기술 7백억원 초고속 정보통신시스템 5백억원등이 투입된다. 정부는 이와함께 첨단산업육성자금 외화대출등 금융분야와 기술.인력개발비세액공제등 세제분야 지원방안을 별도로 마련, 재무부등 관계부처와 협의해신규지원을 위한 법령및 각종 규정개정도 별도 추진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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