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3차공단 공장용지 미분양분 7만여평 업체대상 분양

대구시는 삼성 상용자동차 공장이 입주하는 성서 3차공단 공장용지 미분양분 7만여평을 8월초 일반 업체에게 분양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입주대상은 자동차 부품등 정밀기계와 정밀전자, 신소재등 공해 유발이 적은 첨단업종이고 입주업체는 취득.등록세가 면제되고 재산.종토세는 50% 감면 혜택이 부여된다. 분양대상 면적은 전체 공장용지 29만7천평중 삼성중공업에 상용차공장용으로 이미 분양된 18만2천평, 열병합발전소용 2만4천평, 시 도로관리사업소 부지 2만평을 제외한 7만1천평이다. 분양가격은 평당 72-75만원선으로 잠정 결정하되 단지조성 공사를 완료한뒤정산하게 된다. 시는 8월 1.2 양일간 분양 신청을 받은뒤 경쟁이 있을 때는 공개 추첨을 통해 입주업체를 결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