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농업용수 개발사업 98년까지 조기 완공키로

정부와 민자당은 농업용수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현재 공사중인 1백6건의 대,중규모 농업용수 개발사업을 98년까지 조기 완공키로 했다. 정부와 민자당은 25일 정재석경제부총리,최인기농림수산장관및 국방,내무,건설차관과 이세기정책위의장,이상득경제담당정조실장등이 참석한 제2차 가뭄대책당정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당정은 일반관정을 다목적 용도로 개발,농업용수와 농어촌 식수를 함께 해결키로 했다. 당정은 또 42조원의 농어촌구조조정사업비를 조기 투자하는 외에 농특세 15조원의 투자계획을 일부 조정,농업용수 개발부분에 전용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