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정권 국민 심판받아""...민주, 경주보선관련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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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박지원대변인은 3일 민주당후보의 경주시 보선승리와 관련한 성명을 내고 "현정권은 냉해, 표적사정, 무원칙한 외교등의 실정으로 집권 1년반만에 국민의 심판을 받기 시작했다"며 "그러나 흥분이나 자만없이 겸허히 승리를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박대변인은 "새로운 선거법이 깨끗한 정치, 돈안드는 선거의 정착 가능성을 보인 것은 무엇보다 큰 승리"라며 "이를 바탕으로 깨끗한 정치의 지속적인 발전을 국민앞에 약속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