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B-ISDN 구축 본격화

한국통신(대표 조백제)은 초고속정보통신망사업과 연계 추진중인 광대역종합정보통신망(B-ISDN)의 본격 구축에 나선다. 최근 한국통신이 마련한 "광대역 종합정보통신망 구축계획"에 따르면 우선 1단계로 95년까지 한국통신,전자통신연구소(ETRI),서울대,과학기술연구원(KAIST)이 참여하여 서울의 한국통신통신망연구소와 대전 ETRI간을 광케이블로 연결,영상회의, VOD(주문형비디오서비스),LAN(근거리통신망)접속등의 서비스를 선보일 에정이다. 2단계로 97년까지는 서울,부산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시범망을 구축해 CAD,CAM(컴퓨터 설계,제조)등 초고속정보서비스,고화질 영상회의및 원격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