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가왕래] 기은, '고객만족경영대상' 후보 화제

중소기업은행이 한국능률협회가 주최하는 "고객만족(CS)경영대상"에 조흥은행 동서증권과 함께 비제조업부문 후보자로 선정돼 화제. CS경영대상엔 당초 9개의 금융기관이 신청했으나 1차심사에서 6개 기관이탈락하고 3개기관만 남은것. 조흥은행은 지난해에도 우수상을 받는등 CS에 관한한 "선두"의 이미지를굳히고 있어 "당연한 일"로 받아들여지나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이 최종후보자에 선정된 것은 이례적인 일. 기업은행은 이에대해 지난 92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CS운동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것으로 풀이. 능률협회는 다음달 중순께 최종 수상기관을 발표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