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테크, 컴퓨터 양말편직기 사업 진출

파이프 방식제품업체인 한국바테크(대표 장태언)가 컴퓨터 양말편직기 사업에 진출했다. 12일 이 회사는 사업다각화를 위해 편직기 사업에 참여키로 하고 지난 1년여동안의 연구 끝에 독자기술로 컴퓨터 양말편직기를 개발,동남아및 미주시장개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양말편직기는 편직기에 마이크로 프로세서가 장착돼 편직과자수가 자동으로 이뤄지는 첨단 제품이며 하루 10시간 작업기준으로 약1백켤레의 양말을 짤수 있는 고속 편직기이다. 한국바테크는 충북 음성공장에 50대의 월산설비를 갖추고 이달초부터 제작에 나섰으며 생산제품을 전량 수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