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시트 생산 나서...미원상상, 사업다각화 일환

정밀화학업체인 미원상사(대표 김정돈)가 사업다각화를 위해 플라스틱시트생산에 나선다. 19일 이회사는 20억원을 들여 전북 완주공장에 플라스틱시트생산설비를 도입, 95년초부터 양산한다고 밝혔다. 연건평 6백평규모의 시트전용생산공장은 연산능력 1천4백t의 자동화설비를갖추게된다. 회사측은 생산제품다각화를 위한 기술과 인력을 확보했으며 생산품을 자동차시트생산업체등에 납품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분말유황 도료첨가제등 첨단정밀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이회사는 신규사업진출로 95년중 20억원이상의 추가매출을 올릴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