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우, 건설감리업에 본격 진출

(주)대우 건설부문이 건설감리업에 본격 진출한다.24일 대우는 "최근 부산권 수도철도사무소가 발주한 온산하수처리장 감리용역을 9억5천만원에,인천지하철건설본부가 발주한 인천지하철 1의2공구 감리용역을 63억원에 각각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우는 또 "이들 감리용역이 공사부문만 감독하는 기존 시공감리에서 설계등 건설공사 전부문을 관리하는 전면책임감리로 발전한 것으로 종합건설업 추진의 일환으로 감리업에 참여키로했다"고 덧붙였다. 대형시공업체가 전면책임감리로 감리업에 본격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따라 종합건설업을 지향하고있는 대형건설업체들의 감리업참여가본격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