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가스케치 > ""박홍총장 옹호 지나치다""

민자당의 박범진대변인은 29일 민주당 이기택대표가 전날 박홍서강대총장에대해 과거 전대협출신들을 격려한적 있다고 비난한 것과 관련, "박총장의 신뢰성 진실성 도덕성을 무너뜨리기 위한 의도인 것 같다"며 의외로 적극 대응당일각에서는 "박씨가 민자당 당직자도 아닌데"라며 고개를 갸우뚱. 민자당은 지난번 박총장이 "여당에도 주사파가 있다"고 했을때도 "경각심을심어주기 위한 것"정도로 대응하는등 "비호"로 일관했으면서도 야당이 박총장을 비난할 때마다 빠짐없이 반박 논평등을 발표해 균형을 잃지 않았냐는 지적을 받은게 사실. 특히 이날 대변인실에서는 지난해 8월 전대협동우회 결성식에서의 박총장축사를 복사해 돌리는 친절을 베풀면서 "일방적으로 찬양한 것이 아니라 운동권출신자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기위한 방향을 제시한 것이었다"고 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