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살림터' 대표 보안법위반혐의 긴급구속

서울경찰청은 29일 북한의 소설과 재미 친북 단체의 방북기를제작, 출판해온 도서출판 ''살림터'' 대표 송영현씨(34.서울 마포구 망원2동)을 붙잡아 국가보안법 위반(반국가단체 찬양.고무,이적표현물 제작.반포행위등) 혐의로 긴급구속했다. 경찰은 또 송씨의 집과 서울 성동구 신수동에 있는 살림터 사무실과 창고 등 3곳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아 ''종군기'' ''쇠 찌르레기'' 등 북한원전소설과 친북성향의 방북기 ''내가 만난 북녘사람들''의 인쇄원판 및 원고 등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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