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월급생활자,아시아서 집장만 가장 어려워...ADB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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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을 모아서 집을 산다고 할때 아시아에서 가장 어려운 곳이 바로 서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아시아개발은행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서울에서 월급생활자가 집을 소유하려면 먹지도 입지도 않고 꼬박 저축할 경우 9년이 걸린다. 집값이 비싸다는 일본 도쿄의 경우도 6년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 것을 감안할 때 지나친 감이 없지않다. 반면 싱가포르는 2년반정도를 모으면 자기집을 소유할수 있어 서울과는 무려 4배정도 차이가 있다. 물론 싱가포르는 한정된 국토에서 늘어나는 주택수요를 억제하기위해 분가를 억제하는 주택정책을 펴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한편 서울에 이어 인도 뉴델리와 홍콩도 7년을 넘어 오히려 도쿄보다도 상대적으로 비싼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방콕은 3년정도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