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방선거 태세 돌입

민자당과 민주당이 내년 4대 지방선거를 위해 지방의 현지에서 중앙당 차원의 당원 현지교육,지역순회 공청회 등을 대대적으로 개최,본격적인 선거채비에 나섰다. 민자당은 1일부터 12일까지 진주,평택,승주에서 경남.경기.전남지역 당원 현지교육을 연다. 일반당원 2만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 현지교육에서 민자당은 새선거법 하에서의 당원활동 등에 대해 집중적인 교육을 할 방침이다.이 교육에는 김종필 대표,문정수 사무총장,이한동 원내총무와 각 시,도 출신의원 등이 대거 참석 한다. 민자당은 이에 앞서 31일 충북도지부(위원장 김종호,충북 괴산) 개편을 끝으로 중진의원 중심으로 바꾼 15개 신임 시.도지부장 선출을 완료,전열정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