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패션, 중국에 합작 내의공장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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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패션(대표 이명호)이 중국에 합작 내의공장을 설립한다. 25일 이회사는 내수경쟁의 심화와 원부자재및 가공비상승으로 국내생산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위험분산을 위해 중국 연태시에 공장을 설립키로 했다. 법인명이 연태혁모복장유한공사인 이공장은 부지 4천평 건평 1천5백평규모로 자본금 2백50만달러를 들여 건립되며 태평양이 95% 지분을 갖고있다. 회사측은 연말까지 공장을 완공해 내년초부터 여성내의류를 생산,주로 유럽일본등지로 내보내고 일부는 중국 내수판매할 계획이다. 이로써 이회사는 한국내에서는 고부가가치제품,중국에서는 중저가제품을 만드는 이원생산체제를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