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국제자동통화서비스 확대...한국통신

외국을 여행중인 우리나라 사람이 현금 없이 국내로 국제전화를 걸 수 있는''신용카드 국제자동통화서비스'' 이용국가가 확대된다. 한국통신은 자체발급하는 국제통화용 신용카드(KT카드 또는 KT/AT&T카드)를이용해 외국에서 국내로 후불통화를 할 수 있는 이 서비스를 오는 15일부터홍콩,싱가포르,필리핀,뉴질랜드등 4개국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13일밝혔다. 이에 따라 신용카드 자동통화서비스 이용지역은 미국(하와이포함),러시아,일본,호주,괌에 이어 모두 8개국 9개지역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 서비스는 외국의 공중전화,호텔전화,일반전화등 모든 전화기에서 현지또는 한국교환원을 부를 필요없이 먼저 통화하고 추후 지정된 번호로 요금이자동부과되는 지능망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