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력발전소 4기 민자유치...한전, 96년 사업자 선정

정부는 LNG복합화력발전소 2기와 유연탄화력발전소 2기를 민간자본으로 유치하고 외국과의 합작투자도 50%범위내에서 허용할 방침이다. 한국전력은 26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서 민자발전소 건설을 위해내년중 관련 법령을 개정하고 96년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민자발전소의 용량은 LNG복합의 경우 4백MW, 석탄화력은 5백MW급으로 결정됐으며 준공목표 연도는 각각 2001년과 2003년이다. 민자발전 참여기업은 발전소를 건설 소유 운영하되 생산전력은 한전에 판매하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