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이정자씨 조각전, 청담동 유나화랑서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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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자조각전이 7-20일 서울청담동 유나화랑(545-2151)에서 마련된다. 이씨는 이화여대조소과와 동대학원을 나왔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심사위원및 운영위원을 역임했다. 국전초대작가로 다섯번째개인전. 출품작은 "기다림" "사랑" "유혹"등 대리석과 브론즈를 사용한 조각30여점.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