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 자체적으로 미국 UL마크 부착가능

금성사가 별도의 승인절차없이 자체적으로 미국 UL마크를 부착할수 있게됐다. 금성사는 18일 미국 미국 안전규격기관인 UL로부터 오디오 비디오 정보기기부문 TCP( Total Certification Program )인증을획득,UL마크를 부착할수 있는 권한을 위양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증획득에 따라 금성사는 종전 2개월까지 걸리던 안전규격승인기간이2주이내로 대폭 단축돼 수출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TCP인증제도는 미 UL이 제조자의 품질보체계 설계 제품규격평가능력등을 종합 심사,합격된 제조자에게 UL마크부착 권한을 위양하는 제도이다. 금성사가 UL과 같은 시험설비및 시험능력을 갖춘 제조업체로 인정받은 셈이기도 하다. 금성사는 앞으로 하이미디어분야 제품에 대한 인증범위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