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 서울국제가구및 목공기계 전시회, 19일 KOEX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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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비롯 이탈리아 독일 일본 미국등 20개국 2백96개업체가 참가하는 94서울국제가구및 목공기계 전시회가 19일 서울 종합전시장(KOEX)에서 개막,25일까지 7일간 열린다. 대한가구공업협동조합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전시회는 국내외의 최신가구및목공기계가 비교전시돼 불황을 겪고있는 국내 가구업계의 나아갈 길을 제시해줄것으로 기대되고있다. 지난 84년 처음 열린뒤 격년제 전문전시회로 자리잡은서울국제가구전은 이탈리아(48개),독일(24),일본(9)등 선진국업체들이대거 참가,국제전시회의 면모를 갖추고있다. 주최측은 이번전시회에 18만명이 참관,내수 4백50억원 수출1만5천달러어치의 상담을 벌일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소비자들도 이번 전시회기간중 각사의 제품을 비교,제품구매의 기준을 마련할 수있을 것으로 주최측은 설명하고있다. 전시회기간중엔 대학생 가구디자인공모전과 홍익대 서일전문대등이 출품하는 대학생 가구 디자인전,국제가구세미나등 부대행사도 곁들여진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