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호, 광주공장 1억5천만번째 타이어 생산
입력
수정
(주)금호 광주공장이 단일생산공장으로는 처음으로 1억5천만번째 타이어를생산했다. (주)금호(대표이사남일)는 지난달29일 광주공장이 오토매틱용 타이어 "오토파워"를 생산함으로써 타이어생산실적이 1억5천만개를 돌파했다고 3일밝혔다. 지난60년9월 설립된 (주)금호는 86년3월 5천만번째의 타이어를 생산한데 이어 90년12월에는 타이어생산실적이 1억개를 돌파하는등 세계10대타이어업체로서의 자리를 굳혀왔었다. (주)금호는 중국 남경에서 오는96년 연산3백만개규모의 타이어합작생산공장을 설립,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앞으로 품질개발과 연구개발활동을 강화,오는 2000년대의 매출액을 3조원으로 늘려 세계5위업체로 부상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