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제지, 내년 매출목표 2천5백억원으로 책정
입력
수정
쌍용제지(대표 정선기)가 내년 매출목표를 올해의 매출예상치 2천1백60억원보다 15.7% 늘어난 2천5백억원으로 잡았다. 16일 이 회사는 내년부터 계열사인 쌍용유니참이 생산하는 신형 기저귀등의판매를 시작하는데다 기존 크라프트지와 화장지의 안정적인 성장을 통해 매출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쌍용은 화장지시장이 포화상태를 이루고 있는 점을 감안, 내년중에 시설확장등의 신규튜자는 하지 않을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