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권주 공모] 동신제약..5,6일 이틀간 7만7천750주

동신제약이 5,6일 이틀에 걸쳐 실권주 일반공모를 실시한다. 주간사는 현대증권이며 공모주식수는 7만7천7백50주(실권율 26.8%),공모가는 4만1천4백원이다. 환불일은 11일,상장예정일은 2월6일이다. 동신제약은 알부민용 혈액제제류와 백신류등을 주로 생산하는 병원용의약품 전문생산업체이다. 이 회사는 당뇨병치료제인 인슐린의 경피투여방법에 관한 특허를 국내에 이어 카나다 미국등에서 획득했다. 94년부터 인슐린패치의 임상실험에 들어가 95년 하반기에 상품화할 계획이다. 이 상품이 성공할 경우 수익구조가 대폭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 또 드링크류와 건강식품등으로 사업다각화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 회사는 수입원재료 의존도가 높아원재료가격 상승에 민감한 영향을 받는 편이다. 또 인플렌자백신 장티푸스백신등의 수요증가세가 둔화되는 추세이다. 한신경제연구소는 이 회사의 94년 실적을 매출액은 93년보다 6% 증가한 4백30억원,순이익은 11% 늘어난 12억원으로 추정했다. 또 95년에는 매출액이 5백억원,순이익이 23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