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프라이드 생산회사에 차체용접용 로봇 설치...기아자

이란 프라이드생산사 차체용접용 로봇설치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이란의 프라이드생산업체인 사이파사에 차체용접용 로봇을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이파사는 로봇 적용으로 약 10%에 가까운 용접자동화를 실현했으며 수작업이 가장 까다로운 루프의 자동조립이 가능해져 품질개선에도 큰 도움을 얻게 됐다. 이번에 제공된 로봇은 아산만공장 차체 콩코드라인에 사용했던 것으로 수리를 거쳐 무상으로 제공됐다. 사이파사는 프라이드를 연간 2만5천대 생산해내는 이란 최대 자동차업체로기아는 부품공급은 물론 3백명의 연수생을 국내로 불러들여 교육시키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