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경찰, 22일 여의도광장서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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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오염행위등 감시 전국의 환경오염을 집중 감시.단속하게 될 "환경경찰"이 오는 22일 여의도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정식 출범한다. 환경부소속공무원 2백9명,시.도 경찰및 공무원 2천7백74명,공익요원 2천42명등 모두 5천25명으로 구성되는 환경경찰은 상수원및 수질오염사고우려 하천구간감시 환경훼손행위 감시.단속 각종 오염현황 변동상황파악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에따라 지방환경청과 시.도.구에 단속반이 편성되며 지방경찰청과 경찰서에는 환경범죄만을 전담하는 부서도 설립될 예정이다. 환경경찰은 단속활동과 함께 환경관계 범죄수사도 병행하게 되며 쓰레기 투기행위등을 적발,현장에서 과태료 스티커를 발부하는 업무도 담당하게된다. 한편 환경경찰에 편성되는 공익요원은 4주간의 군사훈련을 마친후 지자체별로 환경단속관련 교육을 받은 다음 연고지별로 배치,군복무기간만큼 근무하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