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그룹, "자동차 지원팀" 신설

쌍용그룹은 최근 쌍용자동차의 회장 사장을 교체한데 이어 20일 종합조정실내에 "자동차 지원팀"을 신설하고 팀장에 성영소쌍용자동차전무를 내정했다. 이 지원팀은 앞으로 전 계열사에서 우수인력 10여명을 선정해 그룹에서 자동차부문을 지원하기 위한 자금 조직망등 종합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쌍용그룹의 지원팀 신설은 승용차시장 진출을 위해 "그룹 총력지원체제"를표방하고 나선 이후 첫 조치로 송탄에 W카 공장건설 경북 달성공단 건설및 마산인근인 율구만에 수출전용부두 확보등에 필요한 계열사들의 지원방안을 총괄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