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고양능곡지구/일산신도시에 영구임대아파트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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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이 고양능곡지구와 일산신도시에서 1천3백13가구의 근로복지및 영구임대아파트를 29일부터 분양한다. 지역별로는 능곡지구에서 3백20가구의 근로복지아파트가 분양되며 일산에서는 영구임대아파트 9백93가구가 공급된다. 평형별로는 능곡지구의 경우 20-22평형(전용면적 15평)이 60가구,24-26평형(전용면적 18평)이 2백60가구이다. 또 일산은 12평형(전용7평)이 5백7가구,14평형(전용9평)이 4백86가구이다. 분양가격은 능곡지구 20-22평형이 4천7백32만원-4천9백64만원,24-26평형이5천6백만원-6천만원이며 가구당 1천4백만원이 대출된다. 일산 임대아파트의 임대조건은 12평형이 보증금 4백93만3천원(3회분할납부)에 월임대료 6만9천8백원이며 14평형은 보증금 5배75만3천원에 월임대료가 7만8천9백원이다. 신청일정은 능곡의 경우 고양시 1-3순위자와 수도권 1순위자가 29일,수도권2-3순위자가 30일이며 일산은 청약저축 1-2순위자가 30일,3순위자가 31일이다. 일산 영구임대아파트는 그러나 당첨되더라도 다른 아파트를 분양받을수있다. 신청자격은 근로복지아파트의 경우 고양시및 수도권에 있는 기업체 근로자로서 1년전부터 무주택세대주이어야하며 영구임대아파트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로서 지난해 월평균소득이 1백30만3천2백80원 이하이어야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