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노모, 시범경기서 승리투수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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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리다 ] "코리아특급" 박찬호와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팀에서 주전경쟁을 벌이고있는 일본의 노모 히데오가 시범경기에서 처음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노모는 18일 플로리다 포트 로더데일에서 벌어진 뉴욕 양키즈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4이닝동안 1안타 무실점으로 호투, 팀이 7-2로 승리하는 데 기여했다. 노모는 이날 포볼 3개를 허용하고 1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