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매매주문동향] (22일) 187만주 '사자'/224만주 '팔자'
입력
수정
종합주가지수가 900선 밑으로 힘없이 무너진 22일 국내기관투자가들은 1백87만주의 매수주문을 내고 2백24만주 매도주문을 내놔 큰폭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투신과 보험이 매수우위를,은행과 연기금등이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매수우위였다. 기관별로는 투신사들이 1백10만주의 매수주문과 84만주의 매도주문으로 26만주의 매수우위였다. 은행권에서는 각각 33만주와 82만주의 매수.매도주문이 나와 매도주문쪽이 49만주나 많았다. 또 보험권은 19만주정도의 "사자"주문과 10만주가량의 "팔자"주문이 나와 거래가 적은 가운데 매수우위를 보였다. 연기금등 기타기관들의 경우 25만주정도의 매수주문과 48만주정도의 매도주문으로 팔자는 주문이 23만주나 많았다. 국내기관들의 주요 매매주문동향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만주) 매수 5만주이상=대한항공(33)동양나이론(28)럭키(6.1) 3만주이상=호남석유(4.5)쌍용정유(3.7)벽산(3.1)삼성전기(4)현대차(4.2)데이콤(4.7)국민은행(3.5)대구은행(4)개발리스(3.3) 매도 5만주이상=고려합섬(6)럭키(5)기아특수강(12)삼성전자(9)현대차(6.4)동부산업(23)대한항공(7)3만주이상=영진약품(3)대한중석(3.5)대우중공업(3)LG전자(4.8)삼성전기(3.3)제일은행(13)한일은행(3) 한편 이날 삼립산업(2만주)벽산(2만5천주)기아특수강(8만주)LG화학(5만주)진로(2만주)청호컴퓨터(1만주)등이 대량으로 자전거래됐다. 외국인들은 이날 93만주(1백27억원)를 거둬들이고 81만주(94억원)를 내다팔아 12만주(33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한도소진종목수는 1백9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들은 대우(24만주)엘지증권우(10만주)대우중공업(8만주)제일은행(6만주)한화화학(6만주)등을 주로 사들이고 조흥은행(20만주)상업은행(8만주)서광건설(6만주)보람은행(6만주)쌍용양회(4만주)등을 많이 처분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