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아프리카 개도국 원조강화...내달 양해각서 서명

아프리카 개도국에 대한 우리나라의 경제협력이 본격화된다. 외무부는 28일 내달 2일 이디오피아에서 열리는 유엔아프리카경제위원회(ECA)30차총회에 이시영차관이 참석,사르ECA사무총장대리와 "ECA협력기금 설립에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한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한.ECA 협력기금 설립은 아프리카국가들과의 경제협력을 더욱 증진하고 대개도국 원조증진 계획을 이행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한.ECA협력기금은 우선 올해 20만달러로 시작,연차적으로 늘려나갈 예정.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