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음료] 회사별 선점전략 : 동아오츠카..시음행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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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는 소비자와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고 소비자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소비자지향적 마케팅에 힘쓰고 있다. 전국의 주요 거래처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판촉활동을 벌여 소비촉진을 유도하고 있다. 또 각 품목별 담당제도인 PM제도를 도입하여 품목별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마케팅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온음료의 선두제품이면서 회사 주력제품인 포카리스웨트의 경우 95년을 대중음료 정착의 해로 정하고 전사적인 캠페인은 물론 다양한 프로모션을 벌이는등 매출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급성장하고 있는 식이성 섬유음료 화이브미니는 주판매경로인 대형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다양한 판촉및 시음행사를 벌여 20~30대 여성의 시음기회를 넓히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독특한 TV CF와 함께 각종 점두선전물(POP)의 개발로 이들을 주고객층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저탄산 과즙음료시장을 만들어내면서 신세대음료의 대명사가 된 데미소다는주타깃층인 10~20대층의 감성에 맞는 판촉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7월중순 시판할 신제품은 또 하나의 새로운 카테고리 형성을 위해 기존음료와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음료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오츠카는 영양음료 기능음료 등 새로운 음료로 니치마켓(틈새시장)을 계속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조직관리체제를 재정비하고 소비자보호실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