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전자, 중계유선방송국용 VTR제어기 국내최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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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연속으로 녹화 재생시킬수있는 중계유선방송국용 VTR제어기가 국내최초로 개발됐다. 멀티미디어및 비디오전문업체인 그림전자(대표 김용훈)는 최근 중계유선방송국용 자동송출장치인 "GVC800"를 개발,시판에 나섰다. 이 제품은 기존 VTR의 내부선과 연결시키면 녹화및 재생을 끊어지지 않게끔 이어주는 역할과 함게 정해진 시간에 맞춰 리와인드 플레이 리젝트등 VTR의 모든 기능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장점을 갖췄다. 따라서 장시간 녹화및 재생이 편리하며 테이프교환 VTR조작 방송신호절환등단순업무를 없앰으로써 인력절감의 효과도 거둘수있다. 또 기존방식의 녹화재생으로 인한 화질의 저하를 막고 모든 VTR기종에 관계없이 적용가능한것이 특징이다. 특히 방송의 자동화로 야간방송이 용이하다. 이 회사는 현재 통상산업부의 공업기술기반과제로 컴퓨터상에서 자막 편집 효과등이 통합돼 한꺼번에 작업이 이뤄지도록하는 비디오 편집녹화장치를 개발중에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