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의종 전국무총리 숙환으로 별세...향년 7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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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의종전국무총리가 12일 오후5시15분 서울 삼성의료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4세. 고인은 전북고창 태생으로 구경성제대 법문학부를 졸업한뒤 8, 9, 11, 12대의원, 보사부장관, 구민정당대표위원을 역임했으며 83년10월부터 85년2윌까지 국무총리를 지냈다. 장례는 16일 오전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이학여사(74)와 2남2녀.(3410)0468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