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관광.목재.가구업종 올해 경쟁력 약화될 전망

올해 국내산업중 주류 관광 목재 가구업종의 경쟁력이 약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반도체 석유화학 조선 종이및 인쇄출판산업은 영업여건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한국신용평가는 국내 51개업종에 대한 95년도 산업레이팅 결과,10개업종이 상향조정됐고 6개업종이 하향조정됐으며 34개업종이 지난해와 같은 등급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한신평의 산업레이팅은 매년 각산업별로 성장 경쟁 환경요소를 A~E까지 5단계상대평가를 한후 이를 종합해 IR1(영업여건최상) IR2("유리) IR3("보통) IR4("불리) IR5("최악)로 등급을 매긴것이다. 브라운관산업은 성장.경쟁요소가,자동차산업은 경쟁.환경요소가 각각 낮게 평가돼 지난해 최고등급인 IR1에서 IR2로 한단계 하락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