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하나은행 최대주주 부상...지분율 8%

장기신용은행이 하나은행의 지분을 7.7 4%로 낮춤으로써 8%의 지분을 소유하고있는 교보생명이 하나은행의 최대주주로 부상했다. 하나은행은 31일 최대주주였던 장기신용은행이 27,29일 이틀에 걸쳐 자사주식 3.15%(68만주)를 장내 매각해 지분을 10.89%에서 7.74%(1백69만주)로 낮추었다고 거래소에 신고했다. 이에따라 8%의 지분을 확보하고있는 교보생명이 하나은행의 최대주주로 공식부상했다. 교보생명은 하나은행을 인수하기위해 지난 5월 13일 장기신용은행으로부터 장외에서 하나은행지분 7.0 5%를 취득했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