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아세안진흥센터 설립...한-아세안 고위협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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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고위협의회가 9일 상호관계의 급속한 발전에 보조를 맞추어 서울에 아세안진흥센터(APCS)설립을 추진키로 하고 3일간의 회의를 마쳤다. 서울에서 열린 이번 2차 회의에서 양측은 상호 교역 투자 방문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데 만족을 표시하고 앞으로 상업분야의 교류를 더 활성화 하기위해 서울 주재 아세안 외교공관과 한국의 관련부처가 긴밀한 접촉을 갖는데 합의했다. 양측은 또 과학기술 가공상품및 인력자원 개발분야에서 협력계획과 활동계획을 아울러 추진키로 했다. 한국의 이재춘 외무부 제1차관보와 필리핀의 호세 델 로사리오 외무부 아세안국장이 공동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한국과 아세안 6개 회원국 대표가 참석했으며 3차회의는 97년 상반기 마닐라에서 열기로 합의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