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애로기술/중기거점기술 등 1백9개 분야 확정...통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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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산업부는 95년도 공업기반기술개발사업으로 지원할 금형주조등 1백5개 공통애로기술과 수치제어장치등 중기거점기술 4개등 모두 1백9개 기술분야를 확정,16일 공고했다. 통산부는 이들 기술분야에 공업기반기술개발 출연자금 1천17억원과 산업은행의 생산기술개발 융자자금 6백20억원등 총 1천6백37억원을 금년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업기반기술개발 출연자금중 공통애로기술엔 5백30억원 중기거점기술에는 4백60억원 국제공동연구개발에 27억원등이 각각 지원된다. 공업기반기술개발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연구기관은 오는 8월7일부터 14일까지 생산기술연구원 산업기술정책센터에 신청 접수해야 한다. 신청된 과제는 분야별 기술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까지 지원대상사업이 확정되며 10월부터는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공업기반기술개발 자금의 경우 총 개발비의 3분의 2까지 지원되며 산업은행 자금은 연리 8%,3년거치 5년 분할상환조건으로 총개발비의 전액까지 융자된다. 통산부는 올해부터 당초 수요조사때 반영되지 않았더라도 우수한 과제에 대해 응모기회를 주기 위해 이번에 공고된 1백9개분야 외에도 자금지원을 신청할 수 있는 자유과제 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