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안동일대에 중고차 매매단지 들어서

[인천=김희영기자] 인천 주안동일대에 중고차 매매단지가 들어선다. 15일 인천지역 중고차매매업계에 따르면 모두 60억원을 들여 20여개 중고차매매업체가 들어설 4천8백평규모의 주안매매단지가 오는 8월초 개장, 본격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안매매단지는 하이테크비전으로 불리는 컴퓨터 전산매매시설을 갖춰 중고차 매매상황이 바로 전산입력돼 차량의 입고에서 출고까지 전산처리를 통해매매가 이뤄지게 된다. 주안매매단지가 개장하면 인천에는 인천교매립지 매매단지와 함께 중고차 매매단지가 2개소에 이르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