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에 석재전문화 농공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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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에 묘비석 벼루등을 생산하는 석재전문화 농공단지가 조성된다. 20일 보령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60억원을 들여 보령시 웅천읍 대창리 산63의1 일대에 4만5천1백18평규모의 석재전문화 농공단지를 이달말 착공,오는 96년까지 개발완료키로 했다. 공단에는 이지역에 산재한 석재가공업체 50개를 포함 70개업체들이 입주하게 된다. 입주업체들은 농공단지 입주에 따른 조세감면혜택도 받을 수 있게된다. 보령시의 이같은 공단조성은 석재가공공장 대부분이 도심에 산재해 있어 환경오염 유발은 물론 교통장애 도시미관저해등에 따른 주민생활 불편해소와 지역 중점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보령지역에서는 비석류를 만드는 오석과 애석(상석류)청석(벼루)등의 원자재를 연간 8천7백 를 생산,국내전체수요의 80%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1일자).